carmina 2006. 6. 14. 15:12

 

어젠 그런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한 곳에 10년을 넘게 살고 있는데도

 

오가는 이웃이 없을까.

 

아파트라는 것 때문인가 혹은

 

우리들의 닫힌 마음때문인가..

 

어차피 아파트라는 곳에서 일생을 마친다면

 

이렇게 이웃없이 사는 삶이 당연한건지..

 

내가 혹은 내 아내가 문제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