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창곡 (82) 부용산 부용산 (안성현 곡, 박기동 시) 부용산 오리 길에 잔디만 푸르러 푸르러 솔 밭 사이 사이로 회오리 바람 타고 간다는 말 한 마디 없이 너는 가고 말았구나 피어나지 못한 채 병든 장미는 시들어지고 부용산 봉우리에 하늘만 푸르러 푸르러 그리움 강이 되어 내 가슴 맴돌아 흐르고 재를 넘..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6.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