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면 내가 보인다

2016. 5. 28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규모로 3번째로 큰 성당이라 한다. 콜럼버스의 무덤이 있고 그 곳에서 우연히 참석한 아침미사에서 너무 아름다운 남성합창인 그레고리안 찬트를 파이프올갠 반주로 듣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2016. 5. 27 ~ 5. 28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인 세비야는 마드리드에서 세비야로 시속 300km로 초고속의 렌페 열차를 타고 간다. 세비야에 가면 플라맹고를 보아야 한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플라맹고 예약을 하고 찾아간 작은 공연장에서 정열의 춤을 보았다.

2016. 5. 26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야간 열차를 타고 스페인의 톨레도에 도착. 톨레도는 요새라는 뜻이다. 이슬람의 침입을 막기 위해 견고히 쌓은 성의 도시로 강과 도시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다. 도착하는 날 5월의 축제 미사가 열리고 있어 광장에서 수없이 많은 ..

2016. 5. 25 리스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벨렝지역은 주로 제로니모스 수도원을 보고 포르투갈을 부국으로 만든 신대륙 발견기념비를 보기 위해 찾는다. 또 그곳에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먹으러 가기도 한다.

2016. 5. 24 리스본의 알파마 지역을 대서양을 높은 곳에서 바라 볼 수 있는 언덕에 있어 사람들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며 바닷바람을 즐기고 언덕 올라가는 성당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위에 달리셨을 때와 무덤 속에 계실 때의 흔적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기념물이 전시되어 있다.

2016. 5. 24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현지에서는 리스보아라고 한다) 정말 거대한 관광도시다. 볼 것도 많고 특히 대서양을 바라보니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 대서양을 제대로 바라 볼 수 있는 Baixa Chiado 지역은 바닷가에서 한가롭게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광장의 한 켠에서 맛있는 식사..

2016. 5. 23 포르투에 도우로 강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동 루이스 1세 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에펠탑을 설계한 에펠의 제자가 설계했다. 다리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저녁 야경을 비가 와 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 이 지역에 와이너리가 10개 넘게 있어 대형간판을 설치하고 홍보하는 포투와인..

2016. 5. 22 포르투갈의 포르투에는 특이한 책방이 있다.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영화 해리포터의 모티브가 된 책방 렐로. 작가 조엔 롤링이 이 곳에서 책을 읽다가 해리포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전 세계를 영화팬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해리포터 시리즈를 집필했다고 한다. 그다지 ..

포르투의 제일 중심지인 시청사 부근입니다. 모든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처음 사진은 볼량역 근처의 중앙로입니다. 숙소를 이 앞으로 잡았는데 관광의 중심지라 걸어서 이동이 편했고, 먹을 것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리베르라드 광장이며 관광안내소가 있고 모든 투어버스가 ..

2016. 5. 22~5.23 까미노 트레킹 후 포르투갈의 포르투를 다녀왔습니다. 유럽 여행 안내 책자에 별로 소개되지 않지만 포르투는 참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어떤 한국아가씨는 이 곳이 너무 좋아 일주일을 지내더군요 여행기는 워낙 계획없이 다녀서 금방 끝낼 것 같지 않아 사진만 우선 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