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까미노 25일차 (라 라구나 - 트리아카스텔라) 2016. 5. 13 어제 그렇게 힘들었는데도 아침의 몸 상태는 가뿐했다. 완전히 25일째 몸은 걷는 기계가 되어 버렸다. 잠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간이고, 아침만 되면 항상 완충되었다. 그러나 마음과 영혼은 온갖 기쁨이 넘치고 넘쳤다. 이 힘든 일을 육체가 견뎌내고 있다는 자부심과 모두가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부엔 까미노 20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