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물들고, 오디 물들었던 날 2015. 6. 6 현충일. 그러나 오늘은 슬픈 일들이 겹치기로 모여 있는 날이다. 오랜 가뭄이 들어 강화의 저수지들이 바닥이 들어났고 어느 날 갑자기 치료약도 없는 메르스 전염병이 퍼지고 있어 온 나라를 불안케 하고 있다. 서로를 불신케 하고, 사람을 만나기가 두려워지는 날이다. 평소같..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5.06.06
가을바다속으로 스며드는 빛이 아름답던 날 (나들길 2코스) 2014. 11. 29 금요일 비가 와 토요일 날씨를 우려했는데 외곽순환도로를 드라이브 중에 멀리 보이는 아파트와 낮은 산 밑에 안개가 걸려 몽환적인 풍경에 혼자 탄성을 터트렸지만 운전중이라 사진을 찍지 못함이 아쉬워 하는데 가을 하늘 높이 기러기들이 V대열로 하늘로 날고 있다. 가을이..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4.11.30
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2014년 1월 29일 이제 하나 남았다. 나들길 19코스. 이 것만 걸으면 나들길 완주다. 그렇다고 누가 인정해주는것은 아니지만 이건 내 자신에 대한 만족이다. 목적했던 일. 음악공연같이, 미술작품같이, 밤새 한 공부같이.. 그리고 완벽한 사랑을 추구함과 같이.. 여유시간들이 금방 끝날지도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4.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