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해 첫날 걷기 (나들길 1코스) 2013년 새해 첫날.. 그러니까 지난 해 말 아들이 식사를 하며 묻는다. 새해 첫날 계획있어요? 아니 없어. 그냥 쉴라고... 걸으러 안가요? 쉬는 날 걸으러 가니 엄마가 자꾸 눈치를 주는 것 같아. 그럼 나랑 가요. 네가? 네가 걷는다고? 네.. 한번도 걷지 않았지만 걸을 수 있겠지요. 좋다..좋다....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