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까미노 11일차 (볼레라도 - 아헤스) 2016. 4. 29 손이 시렵다. 어제 날씨를 조회해 보니 오늘 아침 기온이 0도다. 얇은 장갑을 끼웠는데 손이 시렵다. 특히 한국에서 올 때 가지고 온 장갑이 조금 지저분해 매번 사진 찍을 때 마다 그걸 이빨로 물어 벗어야 되니 영 찜찜하다. 아무래도 조치를 취해야겠다. 새벽길을 걷다보니 한..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부엔 까미노 201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