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바다의 도시, 삼척 우리는 늘 바다를 수평으로 바라본다. 그 시야의 한계가 어디일까? 가끔 비행기를 타고 보는 바다는 너무 막막하다. 조금 더 가깝게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는 없을까? 해양도시 삼척에 그 해답이 있었다. 2017년에 준공한 해상케이블카. 동해안 청정 자원의 절경은 해안 도시 어디나 최고의 관광자원인데 해안가에 볼거리가 많고 각종 기암들이 많은 삼척에 건설한 해상케이블카 운행으로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울만한 아름다운 경치를 가진 장호해변을 관광객에게 온전히 돌려 드릴 수 있었다. 각각 32명이 탑승가능한 Sunset 호와 Sunrise 호로 명명한 두 대의 케이블카로 거대한 용머리 모양의 용화역과 장호역의 874m를 오가며 케이블카 아래로 펼쳐지는 멋진 풍광은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