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비렁길 완주기 2015. 5. 4 ~ 5. 5 벼랑 끝에 오르니 코발트 빛 바다가 바로 눈 앞에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이대로 밧줄 하나만 넘으면 나는 저 아름다운 물빛 속에서 평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이 살기 싫어지면 여기로 올까 하는 달콤한 유혹이 밀려든다. 지난 2월 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계획했다가 일정..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여기저기 코스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