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까미노 21일차 (아스토르가 - 폰세바돈) 2016. 5. 9 아스토르가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도시라 이 곳에서 하루 더 묵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걷기 위한 순례자라 그런 욕심은 버렸다. 이미 까미노를 걸은 친구들이 중간 레온쯤에서 하루 쉬었다 가라고 했지만 그다지 하루 휴식을 필요로 할 만큼 힘들지는 않았다. 차라리 이 페이스를..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부엔 까미노 2016.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