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아시아방문기

캄보디아 프놈펜 (2010. 11)

carmina 2010. 11. 16. 21:45

캄보디아 프놈펜

 

킬링필드로 연상되는 아픈 기억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나라.

캄보디아. 1975년부터 79년까지 크메르 루즈의 풀포트정권이 무려 100만이 넘는 자국민을 무참하게 사살한 인류역사에 가장 아픈 역사가 있는 곳.

 

그래서 그런지 제일 먼저 도착해서 거리를 보고 느낀 것이 나이든 사람들이 별로 안 보인다는 것이다. 주로 내전 후에 태어난 젊은이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다.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국가행사인 G20 Summit 때문에 11월 9일은 미리 도착하는 인사들 때문에 비행기들이 한꺼번에 몰려 무려 1시간이 지연되어 현지에 도착하니 이미 밤 12시가 다 되어간다.

 

서울에서 비행시간 약 5시간 반 거리의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멀지도 않은 나라인데 아직 우리 회사는 아무도 이 곳을 방문해 본적이 없고 내가 제일 먼저 시장 개척을 위해 직원 한 명과 같이 낯선 나라에 내렸다.

 

비지니스꺼리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앙코르왓트라는 세계 7대 불가사이한 건축물이 있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매일 출항하고 있다.

 

무척이나 추위를 느끼는 초겨울의 서울 날씨에 두터운 골덴콤비와 조끼를 입은 채 뜨거운 나라에 내리니 비록 밤이지만 습한 기운이 더운 가슴으로부터 몰려온다.

 

현지도착비자가 가능하다지만 인터넷으로 조회해 보니 공항관리들이 푼돈을 요구하는 지저분한 모습을 보인다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다. 그러나 비자 처리를 얼마나 허술하게 하는지 시스템에 익숙한 우리가 보기에 후진국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았다.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어두운 밤거리를 달려 호텔이 있는 시내로 택시를 타고 들어가는데 양옆의 도로에 보이는 집들이 거의 빈민촌 수준이다. 그러나 가끔 그 늦은 밤에 불을 많이 밝혀 놓은  클럽같은 곳들도 보인다.

 

아침에 호텔 내 방에서 보여지는 거리의 모습은 제일 먼저 오토바이의 행렬부터 보인다. 10층 호텔 창밑에 허술한 주택들의 모습 그리고 아주 가끔 높은 건물 하나, 커다란 돔모양의 건물들이 보일 뿐 시내는 대체적으로 낡은 건물 일색이다.

 

 

 

 

 

태국어 처럼 꼬불꼬불한 단어, 이 곳에도 화교가 상권을 잡고 있는지 간판 중에 중국어가 많이 보인다.

 

현지의 외국업체를 찾아가는 시간에 호텔에서 제공한 차를 타고 지나가는 거리는 그야말로 질서라고는 없는 교통환경이다. 

 

 

 

주로 일제 토요다의 코롤라와 렉서스가 주종을 이루는 승용차의 무리보다 몇 배나 많은 오토바이들이 요리 조리 승용차들을 비켜가고 있고 오토바이를 개조한 툭툭이라는 간이택시같은 교통수단이 오토바이보다 더 열심히 그 사이 사이를 헤엄치고 있다.

 

 

 

도로의 중앙차선은 표시되어 있지만 그 외의 주행차선은 표시되어 있지 않아 어쨋든 진행하는 것이 최고의 목표인 듯 때론 2차선 때로는 3차선이 되어 주행하고 때로는 역주행도 마다하지 않는다.

 

가끔 신호등은 있지만 아주 넓은 도로외 작은 사거리들은 신호등없이 그냥 알아서 적당히 좌회전한다.

 

그래도 이상하고 신기한 것은 잠깐 잠깐 몇 십분 다니는 동안 어느 누구도 길거리에서 접촉사고를 일으켜 다투는 것을 보지 못했다.

 

 

 

보행도로에도 오토바이들이 질주한다. 하긴 오토바이의 폭이 좁으니까 보행자도 많지 않으니 조심히만 다니면 된다.

그러고 보니 차가 다니는 도로는 손상된 아스팔트가 별로 없는데 보행 도로는 거의 엉망이다.  사람들이 다녀야 할 길에 오토바이들이 다니니 쉽게 손상되는 것 같다.

 

 캄보디아는 이전에 시아누크 정권시 북한과 좋은 관계에 있어 돌 이름에 김일성로드도 있다.

 

나를 만난 일본업체 직원이 다짜고짜 나보고 몇 살이냐고 묻는다. 이건 실례되는 행동인데... 나이를 물으니 참 젊어 보인다 한다. 넥타이 때문인가?

 

넥타이를 매고 다니는 나에게 이 곳은 왕족을 만나지 않는 한 넥타이를 매지 않으니 편하게 하고 다녀도 괜찮다고 충고해주네. 그래도 난 고집은 지켜야지 멋진 넥타이를 보여 주어야 내가 조금 젊어 보이니까..

 

프놈펜에서 제일 유명한 앙코르 와트까지 거리가 약 250키로 정되 되는데 도로 사정이 단선 밖에 안되어 차로 가면 대 여섯시간 걸린단다.

 

오전 미팅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사람들 많이 모이는 곳으로 나가 보았다.  커다란 사거리에 업종별로 가게가 몰려 있다.

 

 

 

내가 있는 곳은 결혼 사진을 찍는 곳인지 결혼 사진만 찍는 가게가 줄을 지어 있고 어느 그룹엔 전자제품파는 곳이 늘어져 있다.

 

그 건너편엔 전통시장에 보이길래 이런 곳을 좋아하는 내가 포기할 수 없지.

 

 

 

열대 과일과 야채들을 파는 곳이 밀집되어 있다. 거의 시골 장터 수준이다. 제대로 된 좌판도 없이 그냥 조잡하게 만든 손수레라던가, 바닥에 그냥 널어 놓은 채 물건을 팔고 있다.  마치 국내 TV 프로그램중 북한의 장마당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나 할까?

 

그 중네 눈에 보이는 과일 하나. 용과. 한국에서는 용의 눈을 닮았다 해서 용과라 불리우는 비싼 이 과일이 이 곳에선 흔하게 보인다. 아직 익지 않은 커다란 풋 바나나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음이 열대 지방에 와 있는 것을 실감케 한다. 

 

 

 

널어 놓은 좌판은 많은데 사는 사람은 적은 것 같다. 그리고 익히 와 닿는 생선의 비린내.  모퉁이를 돌아가니 생선들이 좌판도 없이 아무렇게나 널려 있다. 메기도 보이고, 병어도 보이고, 장어같은 것도 보인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살아 있는 생선도 물 속에 넣은 것이 없고 죽어 있는 생선도 얼음에 재워 놓은 것도 없다. 그러니 생선파는 곳으로 가면 갈 수록 냄새가 고약하다. 그 어느 곳에도 냉장고가 없는 것 같다. 이런 고기들이 당일날 모두 팔리는가?

 

도무지 구역질이 날 것 같은 생선 썩은 냄새때문에 그 자리를 피해 나왔다.

 

마땅히 점심먹을 곳을 찾지 못하다가 길가 호텔안에 있는 부페를 찾아들어갔는데 그 중 몇 개 반찬은 냄새가 역겨워 가져다 놓고도 입에 넣지도 못했다.

 

오후에도 미팅을 위해 주소하나 들고 택시타고 찾아가는데 오전에 보던 도로와는 비교가 될 정도로 무척이나 넓은 도로가 중간에 넓직한 공원과 각종 캄보디아를 상징하는 조형물들과 도로 변에 있는 박물관 같이 생긴 건물들이 특별히 조성된 거리인 것 같다.

 

오후 미팅 후에 저녁을 먹으러 택시가 아닌 툭툭을 타고 메콩강가로 데려다 달라 했다. 호텔 앞에 대기하고 있는 툭툭에게 얼마냐 물어보니 5불이란다. 뭐 그 정도야.  오케이 했더니 돌아 올때도 자기가 데려다 주겠단다. 우리가 식사하고 강가를 산책하다가 다른 툭툭을 타고 오겠다며 그럴 필요없다 했더니 자기가 기다릴테니 꼭 그렇게 해 달라고 사정 사정 한다.

 

이 곳 캄보디아는 공식적인 현지화인 레알이라고 있는데 외국인에게는 달러로 지불해도 달러로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

 

툭툭을 타고 지나가는 도로는 퇴근 시간이라 그런지 거의 지옥같은 교통상황에다가 매연도 마치 군시절 방독면을 쓰지 않고 가스실을 들어간 것처럼 코에 닿는 매연의 정도가  연기에 취할 정도이다.

 

툭툭을 타고 골목쪽으로 돌아 들어가니 서민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인다. 길거리에 하늘만 가린 천막을 친 이발소. 보행로에 머리카락이 그대로 떨어진다. 바람이 불면 모두 날라갈려나?

 

조그만 불 하나 피워 놓고 무언가 구워서 파는 작은 노점상들과 그 둘레에 앉아 간식거리를 즐기는 아이들.

 

어찌 우리네 60년대 초의 길거리모습하고 같은지 웃음이 절로난다.

 

그러나 가끔 눈에 보이는 커다란 쇼핑몰과 흔하지 않은 KFC 매장도 보인다. 그런데 왜 맥도날드는 안 보이는걸까?

 

 

 

어둠속에 강이 보인다.

강을 보니 너무 좋아 일찍 호텔로 들어가고픈 생각이 없기에 툭툭기사에게 그냥 돌아가라고 하며 억지로 5불을 주었다. 그리고 강을 잘 볼 수 있도록 창문이 전혀 없는  이층 레스토랑으로 올라가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레스토랑의 벽으로 무언가 기어다닌다.

 

 

 

작은 도마뱀. 아프리카의 가나에서 흔히 보았던 도마뱀들이 이 곳 레스토랑에서 우리들과 같이 식사를 즐기고 있다.

 

저렇게 벽으로 천정으로 기어다니다가 음식에 떨어지지는 않을까? 도마뱀 하는 말.  "네 걱정이나 해라, 나도 이 분야엔 전문가니까 그럴 일 없어"

 

이 곳 강가의 대부분의 레스토랑이 있는 빌딩들이 거의 전부 이층에는 기둥만 있고 창문이 없다. 비가 오면 어떻게 하지?

 

식사를 하고 메콩강가를 걷는다.

유람선이 천천히 강을 오르내리고, 강가에는 연인들이 혹은 젊은이들이 강가에 앉아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빈민수준이다. 

 

어디선가 신나는 음악이 흐른다. 젊은 우리 직원이 한국음악이라며 알려주는데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는 젊은이들이 음악에 맞추어 그룹댄스를 즐기고 있다.

 

깨어나는 젊은이들..선진국의 문화를 알고, 그 문화를 닮을려 애를 쓴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초라함이 펼쳐지지만 몇 몇 젊은이들의 옷차림은 거의 상류층이다. 실버스푼을 입에 물고 태어난 젊은이들이 큰 거리를 활보한다.

 

길을 보니 우리를 태우고 온 툭툭기사가 계속 따라 오고 있다.

다른 손님을 찾아 헤맬법도 할텐데...굳이 우리를 따라 오는 것은 이미 찜해 놓은 고객이라서 최고의 우선권을 가졌다는 생각이겠지?

 

밤이 늦어 다시 그 툭툭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거리의 빈민촌은 거의 쓰레기 투성이다.

 

한 밤중에 호텔에 돌아오니 로비에서 대나무로 만든 실로폰을 연주하고 있다. 소리가 참 청아하다.

 

출장 이틀째

 

종일 여기 저기 미팅을 하고, 저녁 비행기를 타기 전까지 시간이 있어 어제 갔던 메콩강가에서 보트를 타기로 했다.

 

낮에 시간이 있었다면 여기 저기 보이는 왕궁이나 유적지를 찾아다니고 싶었지만 일이 먼저니까 그런건 포기했다.

 

오후 마지막 미팅 끝내고 전화로 차를 불러 기다리는데 바로 옆에 작업장이 있는 듯 많은 아가씨들이 무더기로 몰려 오고 있다.

 

마치 산업 공단에서 우리네 여공들을 보는 듯하다.

젊은 여자아이들. 그 누구도 핸드백을 든 여자도 없고, 누구도 외출복 차림이 아니고 편한 복장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많은 아가씨들이 한국에서 입는 잠옷을 입고 다닌다. 간혹 그 잠옷에 한국 통신회사 KT의 로고가 보인다. KT에서 사은품으로 혹은 기념품으로 지급한 잠옷인가?

 

 

그 건너편에는 한국의 현대 자동차와 기아의 실외 광고 허수아비가 열심히 바람에 춤을 추고 있다.

 

 

 

 

호텔에서 옷을 편하게 갈아입고 나오니 어제 그 툭툭기사가 무척 반갑게 인사한다. 그래서 네고를 했다.

"어제 우리가 너무 비싼 요금을 준것 같다. 편도 3불로 하고 왕복 6불 주겠다" 했더니 난색을 표하다가 어쩔 수 없다는 듯 오케이 한다. 이들에게 6불이란 돈은 대단히 큰 돈이다.

 

보트를 타고 싶다 했더니 이해했는지 모르지만 도대체 차가 다니는 길이라고는 생각지 못할 자동차와 무수히 많은 오토바이의 아수라판의 퇴근길 도로를 지나다가 어제와는 다른 길로 가는데 무척 넓은 길이다.

 

큰 도로에는 신호등이 있는데 그 신호등이 신기하다

신호등옆에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는 전광판이 있고, 횡단보도표시도 전광판에 시간이 많이 남았을 때는 천천히 걷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시간이 갈 수록 빨리 걷고 나중에 뛰는 모습을 보여주는 녹색전광판이 참 신기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이미 어두워진 거리인데 넓은 도로의 가운데 있는 넓은 중앙공간에 많은 이들이 조깅을 하고, 어떤 곳에서는 많은 무리들이 음악에 맞추어 리듬체조같은 것을 즐기고 있다.

 

이 밤에 서로 완전히 다른 양면의 캄보디아를 보고 있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썩은 냄새가 코를 찌르고,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아이들, 허접한 물건 몇 개 내놓고 파는 아줌마들.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 길의 양 옆에는 비교적 고급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다. KFC는 보이는데 맥도날드가 보이지 않는다.

 

유람선 시간표를 물어보니 그런 것 없단다.

어떤 이가 오더니 가격을 제시한다. 2시간에 20불이란다.

시간이 너무 길어 한시간만 하자 했더니 그럼 일인당 10불에 흥정하고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는 배에 승선하는데 아슬 아슬한 간이 나무다리를 지나 올라 가야 한다.

 

그리고 제법 몇 십명이 타도 남음직한 배에 우리 두명만 달랑 태우고 출발한다. 

 

이렇게 적은 태우고 운행해도 운영비가 나올까? 이들에게 인건비라는 것은 무의미할 것 같다.

 

밤이라 특별히 볼 것은 없지만 메콩강가에 있는 큰 건축물의 야경들이 볼만하고 멀리 휘황찬란한 등을 잔뜩 밝혀 놓은 다리와 놀이기구가 이곳의 명소인듯 싶다.

 

배가 30분 정도를 진행하고 다시 돌아오는데, 갑자기 강의 중간쯤에 있는 육지에서 불꽃놀이가 터진다.

 

그리고 이어지는 불꽃들의 잔치. 비록 한국이나 외국처럼 갖가지 모양의 불꽃은 없어도 약 20분간 지속적으로 터지는 불꽃이 참 아름답다.  오늘이 무슨 날일까? 며칠 전에 이 곳 독립기념일인건 아는데 오늘이 무슨 날인지는 모르겠다.

 

어쨋든 강위 보트에서 바라보는 불꽃놀이 구경은 아주 장관이다.

만약 한국에서 이렇게 불꽃놀이를 했더라면 구경꾼이 많아 유람선을 제대로 타기나 했을까?   

 

선착장에 정박되어 있는 어느 배의 이층에서 젊은이들이 선상에서 음악과 함께 부페를 즐기고 있다. 이 곳에는 부유한 층의 아이들이겠지.

 

기다리고 있던 툭툭 기사가 우리를 반긴다.

식사를 위해 어제보다 좋은 레스토랑을 찾아, 티본 스테이크와 안심스테이크를 즐긴다. 오늘은 실내라 그런지 어제 보던 도마뱀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곳에서 식사하는 이들은 거의 모두 외국인들이다.

 

눈 앞에 보이는 교통상황은 여전히 엉망이고, 도로를 어느 장애인이 엉덩이로 기어 길을 건너느라 차들이 조심스럽게 차들이 운행하지만 누구도 클락션을 울리지 않는다.

 

식사 후 걷는 메콩강가에서 꼬마들이 작은 공으로 맨발 축구를 즐기고 있다.  그럴 듯하게 입은 젊은이들과 웃통벗은 빈민들이 같은 곳에서 메콩강의 밤을 즐기고 있다. 

 

어제밤처럼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즐기는 젊은이들 공간에 걸인차림의 아이들 몇 명이 우리네 품바같은 분장을 하고 엉성한 막간극을 보여 주고 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

 

아무런 자원도 없고, 고급인력도 없고, 돈도 없고, 비전도 없는 이 곳 캄보디아. 비록 앙코르 왓트라는 관광자원은 있지만 그거야 그 쪽 지방에 한정되어 있는 암울한 사정.

 

나는 이 곳의 훈센총리가 고 박정희 같은 지도력을 가져보길 기대한다. 국가의 부패를 차단하고, 오로지 가난탈출이라는 최상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정치를 한다면 앞으로 몇 십년 뒤에 우리나라 같은 수준으로 올라오길 기대해 본다.

 

 

얼마나 오랜 세월이 지나야 될지 모르지만 적어도 최고통치자를 잘 만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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