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미나 부라나
90년대 중반, 그 해도 예외없이 멕시코를 내 집 드나들듯이 한번 가면 일주일은 보통이고 때론 보름이나 3주정도
매번 출장가면 일만 죽어라 하고 오는게 보통이지만
여차하면 휴양지 아카폴코로 예닐곱 시간을 운전하고 갔다가
어느 지역을 출장가도 늘 지역 신문을 뒤적거려 마침 다행이 그날 멕시코 국립대학내에서
전철노선도를 구하고 지사장 친구에게 미리 코스를 알아두었다.
멕시코대학은 특히 건물벽에 그려진 프리다 영화에 나오는 멕시코 그 대학에서 열린 콘서트 "까르미나 부라나"
단원들 중 유난히 시선을 끈 대머리 여학생. 일부러 그렇게 삭발하고 대개 어떤 연주나 마지막 곡이 강렬하게 끝나는 경우
까르미나 부라나의 대표적인 첫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은 CF음악이나 반지의 제왕같은 영화의 삽입곡으로 많이 사용될 정도로 유명하다.
곡에 대한 해설은 다른 곳에서 퍼왔다.
칼·오르프(Carl Orff)는 1895년 7월 10일 뮌헨에서 출생한 현대 독일 1935∼1936년에 작곡된「카르미나·부라나(CARMINA·BURANA)」는 1942년에 작곡된 「카툴리·카르미나(CATULI CARMINA)」 와 1951년에 작곡된 「아포로디테의 승리(TRIONFO DI AFRODITE)」와 더불어 무대형식에 의한 칸타타의 3부작「트리온피(TRIONFI ; 승리)」의 제1부 작품이다. 1936년에 이르러 그의 독자적인 수법에 의거한「카르미나·부라나」를 내놓게 되었다. 제2부「주막에서」(4곡), 제3부 줄거리를 갖는 「사랑의 이야기」(10곡)의 세부분으로 나누어져, 제1부의 앞에「서(序)」(2곡)가 있고 제1곡이 제3부의 마지막 25곡째에 반복된다.
그레고리안 성가의 영향과 강한 종지의 고전음악의 특징이 보여지는데.. 짧은 지식으론.... 무리인거 같음..
『카르미나 브라나』- 제1곡 :『오 운명의 여신이여』
원본「카르미나·부라나」 부라나(BRANA)는 보이렌(BEUREN)의 라틴어 이름이다. 「카르미나·부라나」는「보이렌의 시가집」(詩歌集) - SONG OF BEUREN - 이란 뜻이다. 이 시가집은 1803년 독일 뮌헨 남쪽으로 수킬로 떨어진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크 보이렌(BENEDIKTBEUREN)의 수도원에서 발견된 데서「카르미나·부라나」란 이름이 붙었다. 익명의 유랑승이나 음유시인에 의한 세속의 시가집으로 13세기∼14세기에 걸쳐 골리야드(GOLIARD)로 불린 유량학생에 의거 라틴어로 쓰여졌다. 약 250여곡 풍의 몇 곡은 보표를 갖지 않는 네오마에 의하여 선율이 기보되어 있다. 전체는 4개의 부문 1) 도덕적 풍자적인 시 2) 연애시 3) 술잔치의 노래, 유희의 노래 4) 종교적인 내용을 가진 극시로 이루어져 있고 외설에 가까운 것도 있다. 「카르미나·부라나」는 악보에 의한 해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는거의 상상으로 연주되고 있다. 원사본은 현재 뮌헨 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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