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흐른다.
15분 20분...40분 되니
가슴에 로보트 태권브이처럼
땀으로 젖은 티셔츠에 선명하게 V자가 그려진다.
이천수는 Y자를 그렸다는데..
난 V를 그렸다.
기분이 상쾌하고
몸이 날아갈 것 같다.
아직도 땀의 기운이 가시지 않고
전철을 탔는데
자꾸 옆에있는 아가씨가 나를 쳐다본다.
머리에 땀이 흘러서 그런가..
니 들이 알아..
내 땀의 원인을?
이마트에서 사가지고 간 빵이 달콤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 살며..감사하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제 (0) | 2006.06.23 |
---|---|
고래싸움 (0) | 2006.06.23 |
야생화 (0) | 2006.06.22 |
사랑채 (0) | 2006.06.22 |
벤츠 (0) | 2006.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