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벤츠

carmina 2006. 6. 22. 12:17

 

주행하는데 옆에 컨버터블 벤츠가 지나간다.

 

운전하는 이는 새파란 젊은이.

 

저들이 지내는 하루는 어떨까?

 

운전석문을 조금만 열어도 버스나 트럭에서

 

나오는 매연 때문에 차라리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서울에서

 

컨버터블을 운행하는 저들의 마음속에

 

교만과 허영심이 가득차 있는 것이 보인다.

 

괌에서 컨버터블 무스탕을 하루 100불에 빌려

 

운행할 때 내 맘에도 교만이 가득차 있었다.

 

나도 이런 것 해 봤단 말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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