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마실길 둘쨋날 둘쨋날. 지난 밤에 방이 부족하다고 더블 베드룸을 받았는데 그냥 아무렇게나 하룻밤 자면 되겠지 했는데 혼자 자도 침대가 좁아 제대로 뒤척이기도 힘들 정도였다. 그러나 워낙 피곤해 다른 방법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일찍 잠에 들고 일찍 일어났다. 8시도 안 된 시각에 배낭 메고 출발...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여기저기 코스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