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바래봉 나이가 들어도 여행을 떠나기 전날은 잠이 안 온다. 용산역에서 떠나는 KTX를 타기 위해 굳이 일찍 일어나지 않고 늘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도 될터인데 눈은 새벽부터 떠지기 시작한다. 보름전부터 여행파트너를 모임에서 찾았지만 누구도 선듯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핑계김에 이.. 국내여행/국내여행기 201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