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 4

보성차밭

보성차밭 SK 텔레콤선전에서 수녀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지나가는 비구승을 태워주는 장면이 사람들의 인상에 깊이 남았다. 단지 수녀가 비구승을 태웠다는 것도 중요한 만남이긴 하지만 그 외에 배경화면이비록 조그만 화면이나마 무척 정이 드는 것은 아마 푸르름이란 것이 눈에 들어와서 그런 것인가?녹차의 수확기가 봄철 이맘때라 특별한 행사들이 그 곳에서 열렸기에 5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매스콤은 연일 보성 차밭을 보여 주었다. 특히 아침 프로그램이나 저녁에 탤런트들이나 리포터들이 그 곳에 가서 차를 따는 모습을 보여 줄 때마다 저 곳에 꼭 가보리라고 눈에 욕심을 가득 품어 두었다.그리고 오랜만의 월요여행을 해 보고 싶었기에 며칠 전부터 아내에게 바람을 잡고 주일 예배를 마치자 마자 미리 챙겨둔 가방과 인터넷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