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까미노 제 15일차 (보아디요 델 까미노 - 까리온 데 로스 콘센도) 2016. 5. 3 항상 좁은 방에 여러 개 2층 침대가 있는 곳에서 자다보니 모두들 자기 침대 바닥 주변에 널어 놓는데 새벽에 어둠 속에서 짐을 챙겨 가기 위해서는 내 짐의 물건들이 어디에 있는지 항상 기억을 해야 한다. 그 중에 안경은 잠 깨자 마자 제일 필요한 것이기에 안경은 아래 침대에..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부엔 까미노 2016.06.12
산티아고 까미노 14일차 (온타나스 - 보아디요 델 까미노) 2016. 5. 2 까미노에서 만나는 외국인들이 늘 내가 코리아에서 왔다하면 즉시 '남이냐 북이냐'를 묻는다. 그러면 나는 늘 그렇게 대답한다. "내가 만약 북에서 왔다면 나는 Son of King일 것이다." 북한 사람이 이런 까미노에 올 수 없음을 알려 주고 왜 그 들이 늘 미사일과 핵 폭탄을 준비하는..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부엔 까미노 201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