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모도 바람길 - 변화 2017. 9. 2 색이 변하고 있다. 강화다리를 지나니 옆에 펼쳐진 거대한 벌판에 봄 가뭄으로 늦게 심은 벼가 한국의 날씨 기록을 갈아 칠 정도로 심한 폭염을 견뎌내고 바로 뒤이어 폭우처럼 쏟아지던 거센 비를 견뎌 내고 이제 조금씩 노란색이 보이고 있다. 세월은 금방 갈 것이다. 벼들은 그..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