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드 나도 이젠 영화 좀 볼 줄 안다. 감독들이 구석 구석에 숨겨 놓은 보물들을 하나 하나 챙겨 볼 줄 안다. 배우들의 말한마디, 표정 하나 스쳐 지나가는 장면하나 그리고 무심코 들리는 음악 하나.. 감독은 내게 그걸 보고 들으라고 화면에 집어 넣었으니 그걸 제대로 보는 즐거움이 바로 감독.. 내가 좋아하는 것들/영화속 내생각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