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그리고 외도 여행기 2015. 10.9 그 곳은 내게 파라다이스였다. 바다가 있고, 음악이 있고, 자연이 있는 곳이었다. 몇 년 전 통영에서 매년 봄이면 하는 국제음악제를 참관한 적이 있었다. 그 때 내 여행기에 이렇게 써있다. 언제든 다시 와 맘껏 통영을 즐기고 싶다. 한번으로 끝내기엔 너무 맘에 드는 곳이다. 잘 .. 국내여행/국내여행기 2015.10.12
금오도 비렁길 완주기 2015. 5. 4 ~ 5. 5 벼랑 끝에 오르니 코발트 빛 바다가 바로 눈 앞에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이대로 밧줄 하나만 넘으면 나는 저 아름다운 물빛 속에서 평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이 살기 싫어지면 여기로 올까 하는 달콤한 유혹이 밀려든다. 지난 2월 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계획했다가 일정..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여기저기 코스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