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까미노 14일차 (온타나스 - 보아디요 델 까미노) 2016. 5. 2 까미노에서 만나는 외국인들이 늘 내가 코리아에서 왔다하면 즉시 '남이냐 북이냐'를 묻는다. 그러면 나는 늘 그렇게 대답한다. "내가 만약 북에서 왔다면 나는 Son of King일 것이다." 북한 사람이 이런 까미노에 올 수 없음을 알려 주고 왜 그 들이 늘 미사일과 핵 폭탄을 준비하는..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부엔 까미노 2016.06.11
산티아고 까미노 13일차 (부르고스 - 온타나스) 2016. 5. 1 산티아고 까미노를 보다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조건 중 하나가 영어를 알아듣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스페인이라 해도 전 세계에서 모이는 순례자들이다보니 자연적으로 영어는 만인 공용어가 되었고 아무리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제일 먼저 말을 건낼 때는 부엔 까미..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부엔 까미노 2016.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