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21코스 2014. 9. 5 올레길 21코스 3일 째부터 잡힌 물집이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특히 새끼발가락의 물집은 물 빼려고 마구 찔러댄 바늘에 덧나고 있는지 통증이 더 심해진다. 그래도 이런 고통가지고 포기한다면 산티아고 800Km는 언감생심이다. 무리를 해서라도 걸으면 결국은 짓물러 터져 말라 붙..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제주도올레길 2014.09.10
올레길 20코스 2014. 9. 4 올레길 20코스 지난 밤에 자다 보니 더위를 느껴, 문을 열고 자다 보니 새벽녘에 한기를 느껴 다시 문을 닫았다. 자면서도 지난 1월 처럼 감기때문에 힘들까봐 조심하고 있다. 아침 식사로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카레가 나왔기에 허기지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길을 나섰다. 늘..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제주도올레길 201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