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까미노 23일차 (폰페라다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조) 2016. 5. 11 어제 저녁 알베르게에서 영어를 유난히 유창하게 하고 스페인어까지 말할 줄 아는 한국인을 보았다. 일찍 잤더니 일찍 눈을 떠 떠날 준비를 마쳤지만 알베르게의 규칙이라며 6시 반이전에는 문을 나서지 못하게 하기에 앉아 기다리는데 그 한국인이 내게 말을 건다. 그는 미국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부엔 까미노 2016.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