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여행

carmina 2006. 6. 21. 17:09

 

여행을 가고 싶다.

 

왜 이리 내 맘은 나를 뒤 흔들어 놓는걸까..

 

자꾸 떠나고만 싶으니..

 

사람 발길 잘 안 닿는 곳으로

 

가서 푹 살고 싶다.

 

시 한편..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그리운 것이

없어 질 때까지

뜬 눈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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