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유산 (부천시립합창단 봄맞이 가곡의 밤) 2015. 3. 19 내게 클래식 음악이란 것이 제일 처음 다가온 장르는 한국가곡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집에 있었던 진공관 오디오로 큰 형님이 들으시던 LP판. 그 중 잘 들으시던 음악이 선구자와 엄정행씨가 부른 목련화였다. 그 외에도 형님은 슈베르트를 듣고, 베토벤을 들으셨다. 탐 존스를 .. 내가 좋아하는 것들/음악과 삶 2015.03.21
나의 애창곡 (25) 강건너 봄이 오듯 강건너 봄이 오듯 (임긍수 작곡, 송길자 작사) 앞 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 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꺼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4.03.07
강건너 봄이 오듯 (나들길 5코스) 2013. 2. 16 토요일 강화도 나들길 5코스 고비고갯길 한국의 신작 가곡 작곡가로서 이름이 나 있는 임긍수씨의 '강건너 봄이 오듯' 이 노래를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부를 때 에프엠의 반주 부분만 들어도 난 가슴이 설렌다. 지극히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가사와 조수미씨의 맑고 청아한..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