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14년전에 작성한 어느 앙케이트

carmina 2014. 6. 28. 10:09

1. 본인의 프로필을 말씀해 주세요.

 

늘 여행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40대 직장인.

클래식음악을 좋아하고, 특히 합창 음악을 좋아하여, 노래를 잘하는 아내와 같이

서울부부합창단에서 오랜동안 활동중.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

 

2.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하시구 계신일, 관심있게 진행 중인 일은 뭐가 있나요?

   업무는 건설회사에 플랜트 (화학공장)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해외 출장기회도 있음.

   여행과 음악에 관한 개인 홈페이지가 있지만 또 다른 이야기들을 위한 홈페이지 기획중

 

3.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회사 업무는 그리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생활의 영위를 위해 열심히 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할 것임.

 

4. 이성관계, 이성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관점이랄까, 성적인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당신의 생각은?

유부남인데 무슨 이성관계가 있겠느냐마는, 아직도 이쁜 여자 지나가면 눈이 돌아가는 것은 어찌할 수 없음. 성적은 별로 좋지 않았으나 그래도 대학까지 무사히 들어가고, 졸업했음.

 

5. 결혼관/연애관에대해서......

많은 이들이 결혼의 조건으로 학벌, 재산, 외모, 등등 자주 변할 수 있는 것들을 따지는데 내 경우는 좀 틀림.  결혼을 위해서, 첫째 종교가 같아야 하고, 취미생활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함.

 

6. 지금까지 지내오시면서 기억에 남은일은 무엇이었나요?

결혼 후 서울부부합창단 생활이 가장 기억에 남고 앞으로도 그렇게 기억에 남는 일일 것임.

 

7. 살면서 기뻤던 순간/슬펐던 순간은?

   그다지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대학에 합격했을 때가 가장 기뻤고

   어머니가 나로 인해 돌아가셨을 때가 가장 슬펐음.

 

8. 가고싶은 곳이 있다면, 그이유는?

   아프리카 오지에 가서 모든 것 다버리고 생활하고 싶음.

   세상의 소유가 덧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9. 자신의 전공이나 전문분야에 대해서....

   대학 전공은 학교 다닐 때도 그랬고, 지금도 역시 내 적성에 맞지 않음

   차라리 교사를 택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

 

 

10. 좋아하거나 아끼는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요리/마실거리/분위기/사람/물건//음악/문화/그외에)-각각에 대해서 써주시면.;)

   좋아하는 것 노래, 합창, 특이한 음식들, 걷는 것, 혼자 있는 것, 여행하는 것,

   아끼는 것 마누라, 애들, 악보, 씨디 들, 여행기록들.

 

11. 홈페이지를 만든 이유는?

    여행다니는 느낌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파서

    시중의 여행에 관한 책이나 거의 모든 여행 홈페이지가 정보만 가득 있지 실제로

    여행의 느낌을 적은 곳은 거의 없음.

 

12. 남을위해 뭔가 한가지 해야만 한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

    죽을 때 장기 기증.

 

13. 좋아하는 작가나 영향을 받은 작가나 작품이 있나요?

 있다면, 그이나 그 작품이 당신에게 미친 영향은?

   쎙 떽쥐베리 의 어린왕자 (세상의 아름다움, 그리고 동심을 갖기 위해..)

 

14. 세상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욕심을 버리고 살기를

 

15. 인생관

    내 인생은 잠시 빌린 몸, 제대로 쓰고 돌려 줘야지.

 

16. 앞으로의 계획은?

    회사에서 안 짤리는 일.. 잘리면, 무언가 해야 할텐데.

 

17. 자신의 아이디를 만들게된 동기와 그 뜻은?

    내 아이디가 따로 있던가? 찾아봐야 겠다.

    만약 만들어야 한다면  크라 로 해주세요

    크라식의 준말입니다. 하이텔에서 사용하고 있고요.

 

18. 웃비아에 인터뷰를 하게된 동기는?

    웃비아의 사고방식들을 공유하고 싶어서..

 

19.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 홈에도 놀러 와 줘요.  ( http://withdre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