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여행하고 싶은 마음

carmina 2006. 6. 15. 12:03

 

주말이면..

 

늘 어디론가 가고싶다.

그러나 가지 못하는 환경..

그렇게 꼭...매주일 교회를 가야 크리스챤인지..

때론 회의가 든다.

 

성경대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꼭 꼭 지켜야 하는지..

 

주일 교회를 가지 않으면

마치 하늘이 무너지기라도 하는 듯

생각조차 못하게 하는 아내에게

때로는 측은지심이 든다.

 

만약 내가 교회 불성실하게 다닌다고

가끔 주일 예배 빼먹는다고

나는 크리스챤이 아닙니다 라고

말해야 되는것인가?

 

삶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 삶에 큰 부분인 교회도 내게 소중하지만

그렇게 매어 있는건 도무지 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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