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습관..

carmina 2006. 6. 16. 11:32

 

 

전철을 타면 가능한 책을 읽는 사람 옆에 서있고 싶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책을 읽을 정도로 지식에

 

굶주린 사람들하고 같이 있는 건 큰 행복이다.

 

 

헬스를 하면

 

유난히 말소리가 시끄러운 아줌마가 있다

 

말도 거칠고, 때로는 상소리도 서슴치 않는 목소리도 큰 아줌마..

 

런닝 머신위에서 내가 하고자하는 계획 시간을

 

채우지 못했어도 그 아줌마가 런닝머신위에 올라오면

 

난 슬며시 내려온다..

 

그런 사람 옆에서 내 소중한 땀을 흘리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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