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고비고개길 2017. 5. 1 지난 주말에 목회를 하는 처남이 문득 전화를 해서는 "매형 우리 애들 5월 1일 2일 학교 안간다는데 매형 혹시 계획 있으면 데려가 주세요" 계획은 없었는데 계획을 만들라는 얘기다. 그것도 강화도 나들길로... 얼른 머리속에 쉽게 가기 힘든 주문도와 볼음도를 생각했으나 아내가..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7.05.01
나들길 5코스 - 여름이 무르익고 있다 2017. 4. 30 하늘 참 파랗다. 도심보다 강화도의 하늘은 유난히 더 파랗다. 아마 자연의 푸르름이 하늘에 투영된 까닭일 것이다. 토요도보의 리더가 일이 있어 대신 리딩하는 날. 어느 코스를 걸을지 고민하다가 지난 몇 달간의 토요도보 통계를 보니 5코스를 걸었던 날이 오래 되어 고비고개..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7.04.29
나들길 5코스 길 - 치유의 길 2016. 10. 19 평소 늘 나들길에 대해서 지인들에게 이야기하니 한 분이 내게 조심스레 친구들과 나들길을 가고 싶다기에 선듯 안내해 드리겠다 했다. 요즘 강화 나들길은 워낙 개발이 많다 보니 이정표가 사라져 나들길 처음 오는 사람들이 늘상 게시판에 길을 못 찾겠다는 불평을 많이 한다..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6.10.21
강화 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 파란 하늘 신비한 구름 2016. 8. 27 올해 여름처럼 뜨거운 해가 있었을까? 늘 해가 가면 지난 해 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잊는 법인데 올해 여름은 내가 1994년 부천에 이사오던 해 몹시도 뜨거웠던 기억이 생각날 정도 뜨거웠ㄱ에 두고 두고 기억날 것 같다. 다행히 그 때는 새로 산 아파트의 맨 꼭대기층이라 다른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6.08.27
산딸기 물들고, 오디 물들었던 날 2015. 6. 6 현충일. 그러나 오늘은 슬픈 일들이 겹치기로 모여 있는 날이다. 오랜 가뭄이 들어 강화의 저수지들이 바닥이 들어났고 어느 날 갑자기 치료약도 없는 메르스 전염병이 퍼지고 있어 온 나라를 불안케 하고 있다. 서로를 불신케 하고, 사람을 만나기가 두려워지는 날이다. 평소같..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5.06.06
강화도 나들길 5코스 고비고갯길 2011. 6. 18 토요일 점점 더워지는 여름날씨 오늘도 서울의 낮최고 기온이 32도로 한다. 아침에 집을 나서니 아내가 더위 먹지 말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마실 것을 더 챙겼다. 코스를 미리 검토해 보니 중간에 먹을 곳도 마실곳도 구하기 힘들 것이라는 엄포. 그래서... 점심도 좀 챙겼다.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1.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