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고비고개길 2017. 5. 1 지난 주말에 목회를 하는 처남이 문득 전화를 해서는 "매형 우리 애들 5월 1일 2일 학교 안간다는데 매형 혹시 계획 있으면 데려가 주세요" 계획은 없었는데 계획을 만들라는 얘기다. 그것도 강화도 나들길로... 얼른 머리속에 쉽게 가기 힘든 주문도와 볼음도를 생각했으나 아내가..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7.05.01
나들길 5코스 - 여름이 무르익고 있다 2017. 4. 30 하늘 참 파랗다. 도심보다 강화도의 하늘은 유난히 더 파랗다. 아마 자연의 푸르름이 하늘에 투영된 까닭일 것이다. 토요도보의 리더가 일이 있어 대신 리딩하는 날. 어느 코스를 걸을지 고민하다가 지난 몇 달간의 토요도보 통계를 보니 5코스를 걸었던 날이 오래 되어 고비고개..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7.04.29
겨울속의 봄날 고비고개길 2017. 2. 3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 오지 않은 것 같은데 내일이 입춘이란다. 며칠동안 눈이 내리고 국토가 꽁꽁 얼어붙더니 어제부터 날이 풀어지고 오늘은 무척이나 따뜻한 겨울이었다. 대개 내 나이또래의 포크송을 좋아하는 사람들 모임에서 내가 길을 걷기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회원 중..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7.02.03
산딸기 물들고, 오디 물들었던 날 2015. 6. 6 현충일. 그러나 오늘은 슬픈 일들이 겹치기로 모여 있는 날이다. 오랜 가뭄이 들어 강화의 저수지들이 바닥이 들어났고 어느 날 갑자기 치료약도 없는 메르스 전염병이 퍼지고 있어 온 나라를 불안케 하고 있다. 서로를 불신케 하고, 사람을 만나기가 두려워지는 날이다. 평소같..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5.06.06
나는 프로다 (강화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우중걷기) 2013년 7월 13일 토요일 강화 나들길 5코스 고비고개길 요즘 전국의 날씨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지난 주에는 남부가 장마 중부는 폭염이더니 이번주는 중부가 장마 남부가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작은 나라에서 이렇게 다르니 미국이나 칠레같은 나라들을 어떨까? 장마전선을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