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와 함께 한 남도순례 - 장수군 2017. 3. 8 전라남도 곡성에서 레일 바이크를 즐기고 구례 산수유마을에 들러 주마간산하며 섬진강 따라 매화꽃의 북상속도보다 더 빠르게 올라오다가 버스의 머리를 내륙지방인 전라북도 장수군으로 향했다. 장수군에서의 체류는 군청에서 숙박지원을 받는 것으로 되어 있어 숙소 걱정은.. 국내여행/국내여행기 2017.03.22
마을버스와 함께 한 남도순례 - 곡성, 구례편 2017. 3. 7 아침부터 바람이 심했다. 혹시나 배가 뜨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예정대로 출항한다고 했지만 바닷가에 일렁이는 파도를 보며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해가 뉘엿 뉘엿 질 때 쯤 창밖으로 보이는 석양의 모습이 아름다워 우리 몇 명이 사진을 찍는다고 급히 선실을 뛰어.. 국내여행/국내여행기 2017.03.22
마을버스와 함께 한 제주 여행 (2) 2017. 3. 3 오늘은 3월 3일 삼겹살데이라 해서 삼겹살파티를 하기로 하고 마침 카페의 뒷마당에 장작을 때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커다란 무쇠솥두껑이 있어 우린 정원에 불을 밝혀 놓고 지글 지글 고기를 구웠다. 식기가 충분치 않아 컵에 밥을 담아 먹으면서도 즐거워했고 이런 .. 국내여행/국내여행기 2017.03.21
마을버스와 함께 한 제주여행 (1) 2017. 3. 1 새벽 4시반에 일어나 제주로 가는 8시 출발 페리호를 탈 수 있는 완도로 떠났다. 완도항이 눈에 익숙해 생각해 보니 언젠가 청산도가는 배를 타기 위해 서울에서 야간 버스를 타고 내려와 이 곳에서 아침을 먹고 전망대에 올라갔던 기억이 있다. 등나무가 아름다웠던 .. 국내여행/국내여행기 2017.03.21
위대한 여행가와의 만남 2016. 12. 19 나 어린 시절 전세계를 여행하는 '김찬삼'이라는 여행가가 있었다. 해외라는 것을 꿈도 못 꾸던 시절 내게 해외라는 모습은 러시아, 네델란드 등의 유럽 동화속에서 가끔 보이는 삽화에 있는 등장인물들의 옷차림이 좀 다르다라는 생각 뿐이었는데 김찬삼씨라는 분이 가끔 사진.. 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201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