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강풍

carmina 2006. 6. 10. 11:54

 

밖에 잠시 나갈려고

 

우산을 들고 지상으로 올라가자 마자

 

우산을 피는데  그만..

 

피는 순간 강한 바람 때문에

 

우산이 뒤집혀 버리고 만다.

 

나도 놀랐고..

 

우산은 더 놀랐다..

 

다행히 부러진곳이 없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왔다.

 

대낮인데도 밤같이 어둡다.

 

딸이 학교수업중에 핸폰을 사용하다가

 

한달간 압류당했단다..

 

그런 것도 당해봐야지..

 

음악연주회에 가서 연주는 안보고

 

의자에 파 묻혀서 문자만 보내던 아이..

 

갑자기 고소미가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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