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면 내가 보인다

2016. 5. 22 까미노 후 로프투갈 여행을 위해 산티아고에서 버스로 스페인 서부의 작은 도시인 비고로 이동해 하룻밤 자고 아침 8시에 숙소의 문을 나섰다. 이제는 알베르게라 하지 않고 오스탈이라 한다. 오스탈은 까미노의 알베르게와 시스템이 같다. 단지 비용이 산티아고의 알베르게에 ..

2016. 7. 3 까미노 전과 후를 비교하여 준비물을 서술식으로 정리함. 1. 등산화/실내화 까미노 전부터 트레킹을 많이 하면서 신고 다니던 등산화가 밑이 닳아 창갈이를 하기는 했으나 혹시라도 걷는 중 교체한 바닥창이 이상있을까봐 방수용 새 등산화 구입하여 보름 간 트레킹 2 번하고 매..

2016. 6.3 ~ 6. 4 이제 여행의 마지막 도시. 마드리드는 너무 도시의 형태만 있을 것 같아 마지막에 두었는데 정말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었다. 한 군데만 둘러 보아도 몇 시간이 필요한 장소가 많았다. 미술관, 왕궁, 각종 박물관 등.. 이번에는 프라도 미술관과 왕궁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

2016. 6. 2 바르셀로나의 자랑거리는 크게 두가지다. 하나는 가우디 또 하나는 바르셀로나 축구팀이다. 전 세계에서 최고의 축구팀이라고 얘기해도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실업팀이고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팀이다. 그 들의 전용 경기장인 캠푸누의 시설들을 둘러 보았다. 각..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는 가우디투어만 별도로 해야 할 정도로 볼 것이 많다. 아침에 만나 온 종일 가우디만 찾아 다녔다. 가우디의 건축물을 대부분이 바르셀로나에 있고 까미노 코스 중 일부인 레온과 아스토르가와 마요르카에도 있다. 자세한 가우디 투어는 많은 글이..

2016. 5. 22 직장 생활동안 해외 출장을 가면 저녁에 혹시 그 도시에 좋은 클래식 공연 있으면 보러 갔기에 이번에도 여행 중 그런 기회가 있었다. 포르투갈의 포르투 관광중 저녁에 포르투의 예술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Casa de Musica 에서 영화 피아노의 OST 작곡자로 잘 알려져 있는 마이클 ..

2016. 5. 30 ~ 6. 2 바르셀로나의 바닷가. 콜롬비아 기념탑이 대서양을 바라보고 있고 수많은 배들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바닷가에서 관광객들은 행복하다.

바르셀로나의 중앙로로 불리울 정도로 모든 관광객들은 람블라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까탈루냐 광장에서 바다까지 이어지는 거리에는 온갖 음식점, 상점, 문화재, 거리 퍼포먼스 등은 물론 그 끝에 바다가 있어 수많이 사람들이 바다로 나가 유람선을 타고 케이블카를 탄다.

2016. 5. 30 바르셀로나에서 가우디 투어 다음으로 유명한 보케리아 시장. 이 곳은 혼자 가는 것이 정말 아쉬울 정도로 먹을 것들이 천지로 쌓여 있다. 온갖 과일, 해물, 고기 등등.. 수많은 사람들이 손에 먹을 것을 들고 다니고 조판에 앉거나 혹은 먹을 것을 사서 밖에 나가 옹기 종기 둘러 ..

2016. 5. 29 우연히 지나치다가 무슨 성당인데 이리 사람이 없을까 하고 들어간 바실리카 산 후안 성당. 성당 내부는 이제껏 본 성당 중에 가장 화려한 장식으로 되어 있었다. 그 곳에는 직선으로 된 장식은 모두 아름다운 틀이나 형상으로 조각되었다. 그저 놀라울 따름.. 아쉬운 것은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