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속 봄날 트레킹 - 석모도 상주해안길 2016. 1. 30 상주해안길을 다 걷고 석모도 선착장에서 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길가에 각종 해산물 말린 것과 강화 특산물을 파는 할머니들앞에서 기웃거리다가 생선이라면 최고의 반찬으로 아는 내 눈에 작은 조기 말린 것들이 자꾸 눈에 들어 와 아내에게 사도 되느냐고 확인받고 만원에 한.. 카테고리 없음 2016.01.31
강화도 진강산 등반 20115. 8. 1 토요일에 아내가 아이들과 강화도 나들길을 가고싶어 했다. 금요일 뉴스를 보니 토요일에 비소식이 있다. 비오니 식구들은 당연히 포기한다 했다. 그럼 비오면 나 혼자 간다했다. 토요일 비소식이 있었다. 등산샌들을 신었다. 오늘 비 좀 맞아 볼까? 비를 맞으며 걷는 즐거움을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5.08.02
서해바다와 만난 바위들 산책 (나들길 7코스) 2015. 5. 9 5월 8일 어버이 주일이라 처갓댁 식구들이 모두 우리집에 모여 1박 2일 놀기로 했단다. 그런데 노는 거야 여자들이나 놀지 애들은 집에서 할 일이 게임밖에 없으니 내가 조카들을 데리고 토요일 나들길을 걷기로 했다. 이미 한 두 번 걸어 본 애들이라 나들길 간다하니 눈이 반짝인..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5.05.09
나들길 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 2014. 4. 12 강화도 나들길 8코스, 철새보러 가는 길. 늘 이런 날 걸을 수만 있다면... 덥지도, 춥지도, 바람도 조금 있고, 비도 아주 가끔 볼에 살짝 스칠 정도? 땅에 먼지도 안나고, 질퍽하지도 않고, 잔디에 살짝 물기도 있고, 걷는 길벗도 적당히 있고,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숭어회와, 조개..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4.04.12
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2014년 1월 29일 이제 하나 남았다. 나들길 19코스. 이 것만 걸으면 나들길 완주다. 그렇다고 누가 인정해주는것은 아니지만 이건 내 자신에 대한 만족이다. 목적했던 일. 음악공연같이, 미술작품같이, 밤새 한 공부같이.. 그리고 완벽한 사랑을 추구함과 같이.. 여유시간들이 금방 끝날지도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4.01.29
나의 애창곡 (19) 눈 오는 저녁 눈 오는 저녁 (김소월 시, 작곡 백순진) 바람 자는 이 저녁 흰눈은 퍼붓는데 무엇하고 계시노 같은 저녁 금년(今年)은…… 꿈이라도 꾸면은! 잠들면 만날런가. 잊었던 그 사람은 흰눈 타고 오시네. 저녁때. 흰눈은 퍼부어라. 눈이 온다. 눈이 펄펄 내린다. 조산평 넓은 들에, 선원사 가는 숲..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