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래길, 고성 공룡발자국유적지 2016. 12. 26 ~ 12. 27 밤 늦게 서울에 도착해 집으로 가는 전철안에서도 오늘 종일 걸으며 본 남해 바다의 파란 바다가 바람에 일렁이어 마치 바다에 살얼음이 덮인 것같은 장관이 눈에 아른거렸다. 끝없는 변하는 파란 바다의 모습이 늘 좋은 것은 어릴 때 부터 내가 본 바다색깔은 늘 거무튀.. 카테고리 없음 2016.12.30
남해 바래길 3일차 2015. 1. 3 게스트 하우스 뒤의 낮은 산. 그러나 아침부터 허위대며 올라가보니 눈 앞에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어두움에서 깨어나지 못한 섬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이미 바다는 시뻘겋게 물들기 시작했다. 양 옆으로 새가 날라가듯이 구름이 활처럼 퍼져 있고 그 구름들까지 물들고 있..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여기저기 코스 2015.01.07
남해 바래길 2일차 2015. 1. 2 바람이 많이 불어 방에 우풍이 느껴졌으나 푹 잔 것같다. 아침에 어젯밤에 주인이 준 라면과 밥 그리고 김치로 때우고 출발하니 아침 9시 반. 2코스는 앵강다숲길이라 한다. 앵강만을 중심으로 9개의 마을들을 이어 걷는 곳이다. 어제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바람이 차다. 바닷가로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여기저기 코스 2015.01.07
남해 바래길 1일차 2015.1 1 여기가 한국인가, 이태리의 해안풍경인가? 여기를 어디 어촌의 모습이라 부를 수 있을까? 생선냄새 풍기고, 허름해야 하고, 엉성하고 색깔없는 슬레이트 지붕과 다 쓰러져 갈 듯한 대문이 보통 어촌의 풍경이라고 당연시 여길텐데 이 곳 남해 바래길은 이제껏 다녔던 어촌의 상상..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여기저기 코스 201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