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창곡 (86) - 제비 제비 (멕시코 민요, 조영남 노래)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 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 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 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 ..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7.04.25
16코스 서해황금들녘길 - 봄은 고양이로소이다 2017. 4. 1 서해 황금들녘길의 만리장성같은 긴 둑길은 새까맣게 그을려 있었다. 새로 태어나는 것이 보기 좋은 모습으로 보이게 하려면 모든 것을 다 버리는 것이 자연의 진리이기 때문일 것이다. 둑길의 억새들과 둑 언덕의 모든 잡초들을 모두 태워버려 억새가득한 길을 걷는 즐거움은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7.04.01
나들길 16코스 서해 황금들녘길 2016. 10. 7 죽마지우 친구가 은퇴하여 집에서 쉬고 있으면서 내가 늘 걸으러 다니는 것에 호기심을 느꼈는지 시간을 내어 둘이만 어디 걸으러 가자기에 비교적 걷기 쉬운 나들길 16코스 황금들녘을 선택해 금요일 아침에 강화 터미널에서 만났다. 16코스는 해마다 가을이면 멋진 황금벌판을..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6.10.08
가을 황금벌판길 2015. 9. 12 가을엔 이 곳을 와야 한다. 늘 시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가능한 토요일 난 이 길을 꼭 가야만 한다. 중국영화 황후화의 그 화려한 국화꽃의 금빛 만큼이나 화려한 강화도 망월 벌판의 황금 벌판을 봐야만 한다. 나들길 16코스로 알려진 황금벌판길. 회사가 조금 바쁘긴 하..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5.09.17
나들길의 샹그릴라, 서해 황금들녘길 2015. 1. 24 아침에 나들길을 걷기 시작하면 가끔 안개가 아직 걷히지 않아 구름속에 솟은 산을 볼 수 있지만 오늘은 걷는 내내 종일 강화의 산들은 구름같은 안개속에 떠 있었다. 끝없이 펼쳐진 망월평야 저 편에는 아이스크림에 조코렛을 올려 놓은 것처럼 산, 산, 산, 산들이 솟아 올랐다.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5.01.24
나들길 16코스 서해 황금들녘길 2014. 9. 27 강화 나들길 16코스 서해황금들녘길 올해는 왜 이리 9월 10월 토요일마다 결혼식이 많고 일이 많은지 10월에 일정을 보니 도무지 토요일은 하루도 시간을 못낼 것 같아 지난 해 강화 나들길 16코스의 그 황금벌판을 올해는 못보고 지나칠 것 같은 조바심에 9월의 마지막 날 토요일..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