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28

지리산 둘레길 (매동 - 금계간)

3일차 (매동마을 – 금계마을) 지난 밤 그렇게 비가 퍼부어 걱정을 했는데 새벽이 귀를 기울여 보니 비가 그친 것 같다. 눈뜨자 마다 창문을 열었다. 땅은 젖어 있지만 비 한 방울 떨어지지 않아 다행이다. 아침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얼린 물 한병과 주먹밥을 하나 싸 주셨다. 아무래도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