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홍수시대 40장짜리 모짜르트 전집씨디를 샀다. 일반 씨디 겨우 2장 가격에.. 당연히 일반적인 자켓도 없고 조금 두터운 종이케이스. 곡목도 포장지에 빼곡히 적었다. 그러나.. 곁들여 온건 정가 11,000원짜리 책한권 '내가 좋아하는 클래식 음반' 책 내용을 보니 특별히 이 책을 위해 쓴것은 아니다 모두 명반씨디 .. 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2006.06.08
포세이돈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일갈한다. 누가 감히 내 이름을 허락도 없이 배 이름에 가져다 붙여..어디 맛좀 볼래? 호화 여객 유람선 포세이돈호는 그렇게 12월 31일 뉴욕을 향해 떠났다. 여객선안에서 새해를 맞는 사람들의 들뜬 마음. 파티를 즐기고 포카를 즐기며, 사랑을 즐긴다. 그러나 그것.. 내가 좋아하는 것들/영화속 내생각 2006.06.08
처신 손님에게 잘하자.. 그러나 터무니없이 잘하진 말자. 손님이 왕이다. 그러나 왕대접 받지 못할 정도의 손님이면 무시해 버려라. 손님이 옳다. 그러나 그게 돈하고 관련된 것이라면 내가 옳을 수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2006.06.07
피카소 왜 사과는 밑으로만 떨어지나 하고 생각한 이 왜 사람은 새처럼 날지 못할까하고 도전한 이 왜 노래는 남자만 불러야만 하느냐고 항의했던 이 왜 그림은 평면으로 그려야만 하나 라는 것에 회의를 품은 이.. 왜.. 왜.. '왜' 가 새로운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 낸다. 피카소.. 정열적으로 살던 이.. 그 그림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2006.06.07
비우니 향기롭다 박범신씨가 히말라야 산행기를 책으로 펴 내면서 쓴 제목이 '비우니 향기롭다' 욕심가지고 살다보면 냄새가 난다.. 비우고 살면..향기가 난다.. 그러한 삶을 살고픈데.. 어쩔 수 없는 인간이라.. 어느 덧 욕심속에 가득 파묻혀 헤어나오지 못할 때가 많다. 난 언제나 그렇게 모든 것을 비울수 있을려나. .. 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200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