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나들길 16코스 (창후리에서 덕산까지) 강화도 나들길 16코스 (2013. 10. 5) 10월 첫 주 토요일의 흠잡을데 하나 없는 100점짜리 맑은 가을 날씨. 목요일 저녁 나들길 카페 게시판에 나를 유혹하는 걷기 공지가 떳다. 다음 주에 지리산둘레길 중 험한 코스를 며칠동안 걷기로 되어 걱정은 되었지만 1착으로 신청.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10.06
나들길 4코스 왕복 걷기 본능 (2013. 9. 28) 강화 나들길 4코스 왕복 (해가 지는 마을길) 가을 맑은 하늘 아래 강화의 황금벌판이 눈에 아른 아른 거려 도무지 그냥 지나치면 안될 것 같아 토요일 이른 아침, 길을 나섰다. 장삿속으로 각 지역마다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벌리는 각종 축제가 아닌 자연의 축제에 동..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10.02
나의 애창곡 (9)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2012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나들길 1코스에서 길벗들의 즐거운 모습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3.10.01
나의 애창곡 (7) 향수 향수 (정지용 작시, 김희갑 작곡) (나들길 1코스 2012년 가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3.09.13
지리산둘레길 번외코스 (삼화실 - 하동읍) 2013. 8. 17 지리산둘레길은 지리산을 에둘러 가는 약 300Km 의 긴 길이다. 그런데 그게 한 선을 따라가는 원형이 아니고 중간에 약간 번외코스가 있다. 오미에서 난동으로 가는 길이 산으로 가는 길과 섬진강을 끼고 가는 길이 두갈래 있고 오미에서 당재 가는 짧은 길 그리고 삼화실에서 하..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지리산둘레길 2013.08.21
지리산 둘레길 15코스 (송정 - 가탄) 2013. 8. 16 송정 – 가탄 새벽에 눈이 떠졌다. 밤새 무릎부분이 따끔했다. 혹시 박쥐가 물었을까? 그러나 워낙 피곤해서 그런 것을 생각할 기운도 없었다. 새벽에 나가서 지리산의 새벽 풍경을 보고 싶었지만 그 마저 피곤이 나를 황토방 매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했다. 밖으로 나와 아..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지리산둘레길 2013.08.20
지리산 둘레길 17구간 (방광 - 오미) 2013. 8. 15일 2009년부터 시작한 지리산 둘레길. 벌써 몇 차례에 걸쳐서 줄기차게 둘레길 전체를 돌고 있다. 틈만 나면 내려가야지 내려가야지 하면서도 쉽게 내려 갈 수 없는 먼길이라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다가 올 여름은 1년전부터 계획한 처갓집 전체 여름휴가도 포기할 만큼 바쁜 업무..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지리산둘레길 2013.08.18
Lost Island (교동도) 2013년 8월 3일 (토요일) 땀이 흐른다. 이제껏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땀을 흘리며 걸었지만 오늘 교동도 걸음은 그야말로 땀으로 샤워를 했다고 할 정도로 내 온 몸은 화개산 정상에 오를 때까지 완전히 젖은 옷을 입고 걸어야만 했다. 요즘 저녁이면 에어컨도 꺼진 사무실에서 매일 야근..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08.04
내 책 광고문안 현대인의 힐링 도서, 길을 걸으면 내가 보인다 도보여행은 도심 속에서 지내다 주말에 짬을 내어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강화 나들길 등 최근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개발한 아름다운 생태환경 길들을 혼자 혹은 길벗들과 천천히 걸으며 자신을 되돌아 보고, 자연을 주제로 한 .. 내가 좋아하는 것들/살며..감사하며.. 201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