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꽃 꽃 이야기꽃 (나들길 5코스) 2015. 5. 2 강화도 나들길 5코스. 늘 강화 나들길 토요도보만을 다니고 있는 나. 비록 토요일에 다른 일이 가지 못해도 일주일 내내 관심은 토요도보에 있다. 그런데... 이번 주는 공지가 올라오지 않는다. 왜 그럴까? 일년 사시사철 토요도보를 한 번도 빠짐없이 주관하는 이가 도저히 빠지지..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5.05.07
금오도 비렁길 완주기 2015. 5. 4 ~ 5. 5 벼랑 끝에 오르니 코발트 빛 바다가 바로 눈 앞에 끝없이 펼쳐져 있다. 이대로 밧줄 하나만 넘으면 나는 저 아름다운 물빛 속에서 평생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이 살기 싫어지면 여기로 올까 하는 달콤한 유혹이 밀려든다. 지난 2월 여수 금오도 비렁길을 계획했다가 일정..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여기저기 코스 2015.05.07
강화도 교동나들이 2014. 12. 6 오래 전 캐나다에 이민가서 아이들 다 키우고 하던 사업도 접고 노년을 여기 저기 여행 다니며 즐기는 친구 부부가 한국에 와 몇 달간 체류중이라 금요일 밤 우리 집에 와서 밤늦게까지 맛있는 와인과 저녁으로 담소를 즐기고 토요일 나들길이 아닌 새로 연결된 교통다리를 보고.. 국내여행/국내여행기 2014.12.07
올레길 21코스 2014. 9. 5 올레길 21코스 3일 째부터 잡힌 물집이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특히 새끼발가락의 물집은 물 빼려고 마구 찔러댄 바늘에 덧나고 있는지 통증이 더 심해진다. 그래도 이런 고통가지고 포기한다면 산티아고 800Km는 언감생심이다. 무리를 해서라도 걸으면 결국은 짓물러 터져 말라 붙..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제주도올레길 2014.09.10
올레길 20코스 2014. 9. 4 올레길 20코스 지난 밤에 자다 보니 더위를 느껴, 문을 열고 자다 보니 새벽녘에 한기를 느껴 다시 문을 닫았다. 자면서도 지난 1월 처럼 감기때문에 힘들까봐 조심하고 있다. 아침 식사로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카레가 나왔기에 허기지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길을 나섰다. 늘..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제주도올레길 2014.09.10
올레길 19코스 2014. 9. 3 올레길 19코스 (조천 만세동산 - 김녕) 비가 부슬 부슬 내린다. 같이 걷는 친구는 자신이 가는 곳엔 날씨가 늘 좋다고 자신하니 나보고 걱정말라 한다...이 것도 복일까? 아침에 주인이 구워 준 맛있는 토스트와 과일 그리고 커피를 즐기고 어제 끝냈던 19코스 시작점까지 태워 주어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제주도올레길 2014.09.10
올레길 18코스 2014. 9. 2 올레길 18코스 이른 아침 저가 항공사의 비행기가 하늘을 날랐다. 자리에 여유있는 시간이라 기내도 조용하다. 옆에 양복을 입은 이가 말을 건다. 제주도에 이주해 살고 있다며 너무 살기 좋다고.. 늦은 여름 휴가를 9월 초 추석 연휴 전으로 잡고 길을 혼자 떠날 계획을 하다가 누..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제주도올레길 2014.09.10
상주해안길 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 해안길 무려 3개월동안 강화나들길을 찾지 못했다. 주말근무를 해야 한다는 회사 정책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토요일마다 냉방시설도 안되는 사무실에 나와 비지땀을 흘렸고 주말 근무 정책의 강도가 조금 옅어지자 슬쩍 토요일 근무를 빠지고 폭염 경보가 내려..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4.08.07
지리산 둘레길 산동 - 주천간 2014. 5. 2 지리산 둘레길 산동 - 주천간 방광마을에서 오전내내 걸어와 산동면사무소 옆의 화단에서 잠시 쉬며 숨을 고르고 앞으로 갈 길을 준비한 자료로 미리 검토를 해 보고 숙소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았다. 또 어떤 높은 고개를 넘어가야 하는지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면사무소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지리산둘레길 201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