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것들/음악과 삶 103

부천시립합창단 - 위대한 작곡가 에릭 휘태커의 곡 연주 후기 (예술의 전당 IBK홀)

<<정말 어려운 곡들을 아름답게 연주해 준 부천시립합창단과 지휘자님께 대한 깊은 감사를 아마추어 합창음악 애호가의 후기로 꽃다발을 대신합니다.>> 2016. 8. 30 지난 해 여름 부천시립합창단에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로 현재 미국의 천재 작곡가인 에릭 휘태커의 곡을 연주계..

노래를 사랑하는 종족들 - 사오모 팬카페 야외모임

2016. 8. 20 ~21 어제 밤새 내린천 옆에 텐트 안에서 사람들 둘러 앉아 기타치며 노래를 하느라 아침에 일어나니 목소리가 쉬어 버렸다. 1박 2일은 노래하고 돌아와 저녁에 9월달 예술의 전당에서 있을 자선 공연을 위한 단체연습중 오페라 합창을 노래하는데 목소리가 안나와 가성으로 노래..

포르투갈의 포르투에서 본 음악회 (마이클 니만 피아노 독주회)

2016. 5. 22 직장 생활동안 해외 출장을 가면 저녁에 혹시 그 도시에 좋은 클래식 공연 있으면 보러 갔기에 이번에도 여행 중 그런 기회가 있었다. 포르투갈의 포르투 관광중 저녁에 포르투의 예술의 전당이라 할 수 있는 Casa de Musica 에서 영화 피아노의 OST 작곡자로 잘 알려져 있는 마이클 ..

부천시립합창단 - 살리에르와 모짜르트의 레퀴엠 전곡연주

2016. 3. 17 살리에리 안토니 레퀴엠의 Sanctus 곡의 첫 Sanctus 음절이 유난히 길게 이어진다. 더 거룩한 모습으로 비쳐지는 것은 아마 살리에리가 당시 궁정악장이라는 선입견때문일 것이다. 왕이 신하들 앞에서 말할 때 속도를 천천히 해서 위엄을 주는 것처럼 내겐 살리에리의 음악이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