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애창곡 (12) 삼포가는 길 삼포 가는 길 (노래 강은철) 바람부는 저 들길 끝에는 삼포로 가는길 있겠지 구비구비 산길 걷다보면 한발 두발 한숨만 나오네 아~ 뜬구름 하나 삼포로 가거든 정든님 소식좀 전해주렴 나도 따라 삼포로 간다고 사랑도 이젠 소용없네 삼포로 나는 가야지. 저산마루 쉬어가는 길손아 내사..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3.10.22
나의 애창곡 (11) 즐거운 하이킹 즐거운 하이킹 (노래 : 윤형주) 저기 산이 온다 산이 간다 들이 온다 들이 간다 우리 모두 힘껏 달리자 저기 강이 온다 강이 간다 언덕 온다 언덕 간다 우리 모두 마음껏 달리자 길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엔 모두 즐거운 마음들 동그라미 두개가 달려가는 멋진 자전거 하이킹 저기 바람 온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3.10.15
나의 애창곡 (10) 숲의 요들 숲의 요들 졸졸졸졸 흐르는 요로 레이디오 레이디오 레이두리리 산골짜기 찾아서 요로 레이디오 레이디오 레이두리리 즐거웁게 거닐면 요로 레이디오 레이두리리 내마음 항상 즐거워 요로 레이두리리 흥겨운 노래 부르네 요로 레이두리리 요로 레이디오 레이디오 레이디오 레이디오 레..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3.10.08
나들길 4코스 왕복 걷기 본능 (2013. 9. 28) 강화 나들길 4코스 왕복 (해가 지는 마을길) 가을 맑은 하늘 아래 강화의 황금벌판이 눈에 아른 아른 거려 도무지 그냥 지나치면 안될 것 같아 토요일 이른 아침, 길을 나섰다. 장삿속으로 각 지역마다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벌리는 각종 축제가 아닌 자연의 축제에 동..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10.02
나의 애창곡 (7) 향수 향수 (정지용 작시, 김희갑 작곡) (나들길 1코스 2012년 가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3.09.13
여름은 가고 가을이 온다 (나들길 5코스) 2013년 9월 7일 아침에 강화나들길을 가기 위해 오른 버스 안에서 들리는 노래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 나뭇잎 사이로 파아란 가로등 / 그불빛 아래로 / 너의 야윈 얼굴 지붕들 사이로 좁다란 하늘 / 그 하늘 아래로 /사람들 물결 여름은 벌써 가버렸나 / 거리엔 어느새 서늘한 바람 계절은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09.07
나의 애창곡 (4) 가난한 마음 가난한 마음 (김광희 작사, 작곡, 양희은노래) 나는 돌아가리라 쓸쓸한 바닷가로 그곳에 작은 집을 짓고 돌담 쌓으면 영원한 행복이 찾아오리라 내 가난한 마음속에 찾아오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내 좋아하는 곳으로 다시는 돌아오질 않을 머나먼 곳에 나 돌아가리라 나는 돌아가리라 저 ..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3.08.27
나는 걸었다 (나들길 7-1 코스) 2013. 1. 5 토요일 강화 나들길 7-1코스 나는 걸었다. 얼마 전부터 오른 쪽 무릎이 조금 아프기 시작하기에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진찰을 받았더니 특별한 이상은 없고 다리 근육운동을 하란다. 그래서 늘 아침 운동시에 하던 달리기나 빠르게 걷기보다 다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01.06
2013년 새해 첫날 걷기 (나들길 1코스) 2013년 새해 첫날.. 그러니까 지난 해 말 아들이 식사를 하며 묻는다. 새해 첫날 계획있어요? 아니 없어. 그냥 쉴라고... 걸으러 안가요? 쉬는 날 걸으러 가니 엄마가 자꾸 눈치를 주는 것 같아. 그럼 나랑 가요. 네가? 네가 걷는다고? 네.. 한번도 걷지 않았지만 걸을 수 있겠지요. 좋다..좋다....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3.01.01
폭풍후 강화 나들길 교동 다을새길 (2012. 9. 1) 2012. 9. 1 종일 걷고 집에 돌아오는데 버스 창 밖으로 거센 비가 쏟아지지만 우산이 없어도 전혀 걱정이 안되는 것은 이미 매 몸이나 옷이 모두 땀으로 흠뻑 젖어버린 상태이니 아무리 비를 맞아도 땀보다는 비가 시원하고 좋을 것이라는 기분 때문이다. 한 달 만에 찾은 강화 나들길. 그래..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