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코스 화남생가 가는 길 - 여름이 끝나는 길 2016. 8. 23 도대체 올해 폭염은 어느 정도 지속되는지 감을 못잡겠다. 다른 해 같으면 8월 중순정도 되면 해수욕장의 물이 차가워졌다고 서서히 한여름의 떠들썩함이 사라질법도 한데 올해는 8월 하순으로 넘어가도 여전히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폭염 주의보가 살아 있다. 집에서 지내며 ..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강화도나들길 2016.08.23
노래를 사랑하는 종족들 - 사오모 팬카페 야외모임 2016. 8. 20 ~21 어제 밤새 내린천 옆에 텐트 안에서 사람들 둘러 앉아 기타치며 노래를 하느라 아침에 일어나니 목소리가 쉬어 버렸다. 1박 2일은 노래하고 돌아와 저녁에 9월달 예술의 전당에서 있을 자선 공연을 위한 단체연습중 오페라 합창을 노래하는데 목소리가 안나와 가성으로 노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음악과 삶 2016.08.22
마가렛트 여사의 숨길수 없는 비밀 클래식 특히 성악을 좋아하니 오래전 부터 이 여자에 대한 스토리는 알고 있었다. 클래식계에서 전설같은 성악가. 너무 잘하는 디바로의 전설이 아니고 최악의 음치라 전설로 불리우는 여자가 있다. 원래 이름은 플로렌스 포스터 젠킨스. 1860년대에 태어나고 1944년에 사망했다. 지난 4월 .. 내가 좋아하는 것들/영화속 내생각 2016.08.19
나의 애창곡 (79) 신과 나만이 아는 노래 신과 나만이 아는 노래 (작사 작곡 이요섭) 달 밝은 긴 밤이면 아련히 떠오르는 다정한 님 위하여 기도하며 비 오는 어둔 밤엔 은은히 들려오는 정다운 님 위하여 노래하리 저 하늘의 천사여 내 영혼의 노래로 고요한 음성 들어주소서 저 하늘의 천사여 내 영혼의 노래로 다정한 미소 지어..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6.08.18
제 5원소 -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광란의 아리아 제 5원소 감독 뤽베송, 브루스 윌리스(코벤), 게리올드만, 밀리 요요비치 (릴루) 음악 도니제티 람메르무어의 오페라 루치아 중 광란의 장면 1997년에 만들어진 SF영화 제 5원소는 미래의 인류에 대한 이야기다. 이 영화를 보면서 미래의 교통시스템에 대해서 틀림없이 저렇게 될 것이라고 .. 내가 좋아하는 것들/영화 속 클래식음악 2016.08.18
나의 애창곡 (78) 내나라 내겨레 내나라 내겨레 (김민기 곡, 송창식 노래)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맺힌 투쟁의 흐름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훤히 비치나 찬란한 선조의 문화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 앞에 숨소리 점.. 내가 좋아하는 것들/노래 한곡의 추억 2016.08.15
부천시립합창단의 창작 칸타타 "구미호" 2016. 8. 6 보통 칸타타 하면 합창을 하는 사람들은 대개 교회칸타타를 먼저 생각한다. 요즘에는 세속 칸타타를 연주하는 단체가 별로 없어 별로 안 알려져 있지만 17세기부터 시작된 이러한 음악극 형식의 칸타타는 교회칸타타보다 세속칸타타가 더 많았다. 대표적인것이 바하의 커피칸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음악과 삶 2016.08.06
해파랑길 - 부산 구간 2016. 8. 1 ~ 8. 2 올해 6월 트레킹 코스와 관련하여 정부에서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전국을 걸어서 여행할 수 있는 코스를 산티아고 순례길을 언급하면서 약 4,500km의 코리아 순례길을 만들겠다고 하며 이미 많은 부분이 완성되어 있으니 전 세계인이 찾는 걷기 여행길로 만들겠단다. 생각.. 길을걸으면 내가보인다/여기저기 코스 2016.08.04
영화 '나의 산티아고'의 아쉬운 점 나의 산티아고 영화가 흥행성이 없는 영화라 상영관을 찾기가 힘들었다. 이러다 못 보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마침 가까운 인천의 소규모 극장에서 볼 수 있었다. 잘나가던 독일의 코메디언 하페씨가 과로로 병으로 쓰러진 후 쉬기 위해 어느 날 큰 결심을 하여 까미노를 걷고 출판한 여행.. 내가 좋아하는 것들/영화속 내생각 2016.07.30
제이슨 본 2016. 7. 27 몇 달 영화관을 찾지 않았더니 낯선 모습들이 보였다. 영웅이 늙어 버렸다. 람보도, 록키도, 터미네이터도, 그리고 제이슨 본도.. 우리 시대에 새로 태어나는 영웅이 있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007 시리즈는 계속 배우가 바뀌며 이어가지만 본 시리지는 그런 쟝르가 아니라 .. 내가 좋아하는 것들/영화속 내생각 201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