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족여행 제일 먼저 자의건 타의건 집에서 쉬고 있는 내가 자유로웠다. 그간의 직장생활 20년 동안 수 없는 대한항공 이용으로 온 가족이 비행기를 공짜로 탈 수 있는 마일리지도 충분하다. 애들도 방학중이다. 출장 후 남은 달러 푼돈들을 틈틈이 저축해 놓은 외화통장도 있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해외여행기/미주방문기 2013.12.05
미국 배낭여행 새삼 미국여행에 대해서 기행문을 쓴다는 것이 이상하지만 이 내용은 출장이 아니고 순수한 관광을 목적으로 한 최조의 해외여행이였기에 기록을 남기는게 좋을 것 같아 자판을 두드린다. 1994년 9월.. 해외는 많이 다녀보았지만 순수한 개인 목적으로 다녀 보진 못했을 뿐만 아니라 또한 .. 해외여행기/미주방문기 2013.12.05
쿠웨이트 1997. 2 담당 업무가 바뀌어 올해는 별로 해외여행의 기회가 없겠구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마침 지난해 마무리 못지은 일이 다시 생겨 별로 힘들이지 않고 다시 여행의 기회가 생겼다. 여행이란 말은 늘 맘을 설레게 한다. 그것이 국내여행이던 혹은 해외여행이던간에 떠난다는 기분은.. 해외여행기/중동방문기 2013.12.05
아프리카 가나 1995. 8 새까만 나라 아프리카... 비행기는 스위스의 쥐리히에서 갈아타게 되어 있다. 그것도 하룻밤을 묵은 뒤에... 호텔은 무료 제공되고 잠간 동안 쥐리히 시내를 구경할 시간도 있다. 처음 가는 유럽. 공항에 내려서 입국절차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했고 (여권에 입국도장도 없으.. 해외여행기/아프리카방문기 2013.12.05
일본 가족여행 처음으로 떠나는 온 가족과의 외국여행, 일본을 목적지로 잡았다. 마침 일본에 합창단 후배가 유학 차 온 가족이 나가 있어 잠은 해결이 가능하기에 새해 연휴를 디데이로 잡고 스케줄을 잡기 시작했다. 우선 온 가족의 일본 비자를 여행사를 통해 미리 받아 놓았다. 그간 업무차 해외 여.. 해외여행기/아시아방문기 2013.12.05
유럽배낭여행기 1995. 8. 중순 담배연기를 무척 싫어하는데, 예약을 부탁한 이가 애연가였나 보다. 여행사에서 대신 잡아 준 자리가 비행기 맨 뒷좌석의 흡연석이다. 양쪽에 시꺼먼 여자가 나란히 앉아 연신 담배를 피워 대고 있다. 연기만이라도 피하고 싶어 모포를 머리 끝까지 덮고 잠을 자 버렸다. 아프.. 해외여행기/유럽방문기 2013.12.05
콜롬비아 1998. 마약과 게릴라 그리고 커피로 대변되는 콜롬비아인들의 국민성과 정열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마침 도착한 주일의 일요일, 이곳에서 대통령 재선거가 있었다. 지난 달 3후보가 각축을 벌인 대통령 선거에 아무도 과반수를 넘은 후보가 없어 다수득표한 두 후보가 다시 재.. 해외여행기/미주방문기 2013.12.05
멕시코 모든 단어가 영어랑 비슷한 스페니쉬가 무척이나 정겹게 보이는 나라. 정열의 나라라고 소문이 나 있는 나라 축구를 좋아하고 잘하는 나라. 커다란 모자가 생각나는 나라 알록달록 줄무늬 색갈의 모포같은 것을 어깨에 걸치고 쌍권총들고 서 있는 나라. 데낄라를 외치며 선술집에서 소리.. 해외여행기/미주방문기 2013.12.05